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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고등학교 중퇴→대학교 조기입학 눈길 “부모님 말 듣는 건 내 인생 아냐”

입력 : 2020-05-25 17:31:23 수정 : 2020-05-25 1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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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자신의 학력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44층 지하던전’에 ‘겜생상담소 시즌2’ 3화에는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아는 자신의 학력 중 ‘성문고등학교 중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해드리겠다. 어디를 가나 이걸 물어보니까 인터넷에 캡처해서 좀 뿌려달라”며 운을 뗐다.

 

김민아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개학날이었던 지난 2006년 8월 학교를 자퇴했다. 김민아는 빠른 91년생으로 90년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했다. 그러나 매일같이 밤 12시에 집에 들어가 새벽 1시에 잠드는 생활이 힘들었던 나머지 부모님을 설득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재수학원에 들어가 수능 공부에 매진, 2007년 11월 수능을 보고 08학번으로 대학에 1년 조기 입학했다.

 

대학교를 빨리 들어가기 위한 것이었냐는 질문에 김민아는 “자퇴를 하기 위한 설득용이었다. 학교를 나가기 싫었다. 너무 힘들었다. 부모님이 나를 못 이겨 자퇴를 허락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매일 미안하지만 부모님 말 들으면서 사는 것은 내 인생이 아니지 않느냐. (이래놓고) 나중에 후회하겠지 ‘엄마 말 들을걸’”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44층 지하던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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