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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 코로나 19 여파로 내한공연 결국 취소…“내년에 꼭 만나기를”

입력 : 2020-04-28 16:54:35 수정 : 2020-04-28 1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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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루엘이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28일 “오는 9월 1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루엘 내한 공연 (2020 Free Time World Tour in Seoul)’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지속되어 예정된 9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 결정을 내렸다.

 

루엘은 이번 공연 취소와 관련해 깊은 아쉬움과 함께 “공연을 기다려 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2021년에 꼭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루엘은 지난 2월 홍대 무브홀에서 내한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9월로 미뤘었다. 공연 취소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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