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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들’ 美 배우 셜리 나이트, 노환으로 사망…향년 83세

입력 : 2020-04-23 14:45:16 수정 : 2020-04-23 14: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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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셜리 나이트가 사망했다. 향년 83세.

 

22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셜리 나이트는 이날 미국 텍사스 산마르코스에서 자연사했다.

 

셜리 나이트의 딸 케이틀린 홉킨스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셜리 나이트는 영화 ‘다크 앳 더 탑 오브 더 스테어스’와 ‘스윗 버드 오브 유스’로 두 번이나 오스카 여우 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3번의 에미상을 받은 유명 원로 배우다.

 

1957년 처음 발을 내딛은 뒤 TV 브라운관에서도 꾸준히 연기한 셜리 나이트는 ‘위기의 주부들’ 시즌2와 4 ,‘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한, 영화 ‘더 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엔젤 아이즈’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셜리 나이트는 80세에 가까워질 때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녀의 마지막 작품은 2015년 ‘폴 블라트: 몰 캅2’이다.

 

한편 셜리 나이트는 배우 유진 페르손과 1959년 결혼했지만, 결혼 10년 만인 1969년 이혼했다. 1969년엔 영국 극작가 존 홉킨스와 재혼해 1998년 그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했다.

 

사진=케이틀린 홉킨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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