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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허경환, 박성광 뺨 때려…박영진 “잘했다”

입력 : 2020-04-19 15:35:51 수정 : 2020-04-19 15: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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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마흔파이브’(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와 프로 트레이너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근조직과 ‘마흔파이브’의 진땀 나는 근육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양치승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트니스 대회가 연기되면서 긴장이 풀어진 근조직을 다잡기 위해 ‘마흔파이브’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헬린이’(헬스+어린이) 박성광까지 있는 ‘마흔 파이브’이기에 일방적인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

 

하지만, 양치승은 허경환과 김지호가 “거의 트레이너급”이라 밝히며 의외의 초박빙 접전을 예고했다. 그의 예상대로 김지호는 첫판부터 프로 트레이너를 상대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기세를 탄 ‘마흔파이브’ 측이 자신만만하게 다음 상대를 지목하자 방송인 전현무는 “잘못 골랐다”며 내심 안타까워해 겉보기와 다른 최강의 상대는 누구였을지, 엎치락뒤치락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질 이 날 대결의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이날 저녁 회식 도중 허경환이 갑자기 박성광의 뺨을 때리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지만 다른 ‘마흔파이브’ 멤버들은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박영진이 “잘했다”며 허경환의 편을 들어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허경환이 박성광의 뺨을 때린 이유는 오늘(19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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