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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두준·조권·장우영…반가운 ★들의 귀환

입력 : 2020-04-12 16:07:27 수정 : 2020-04-12 1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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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2AM 출신 조권, 2PM 장우영, 비투비 서은광 등의 반가운 별들이 복귀를 알렸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늠름하게 돌아온 이들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많은 취재진과 환영인파 속에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고 외치던 전역 신고식은 사라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는 말년 휴가를 마친 병사들에게 부대 복귀 없이 제대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달 24일 조권에 이어 31일 장우영이, 이달 7일 서은광과 10일 윤두준이 각각 만기 전역 소식을 알렸다. 가요계와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이들의 활약상은 전역과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윤두준은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복무했으며 지난해 4월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3개월 조기 진급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tvN ‘식샤를 합시다3’ 촬영 중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알려 아쉬움을 자아냈던 그는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전역과 동시에 V라이브로 팬을 만나 소통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윤두준은 화보 촬영, 예능 프로그램 촬영, 7월 생일 팬미팅, 솔로 음원 발매 등 벌써 꽉 찬 행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이자 배우로, 또 남다른 예능감으로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던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우영과 조권은 지난 4일 인기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격해 그간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조 예능돌이高 출신”이라고 소개한 두 사람은 등장과 동시에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군 복무 기간 중 역주행 인기를 누린 2PM ‘우리집’ 안무를 선보였고, 조권은 하이힐을 신고 ‘애니멀(Animal)’, ‘벌써 12시’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권은 전역 14일 만에 소속사 후배 그룹 (여자)아이들 쇼케이스 사회를 맡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투비 서은광도 멤버 중 가장 먼저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에 입소해 군악대로 복무하며 특급 전사로 선발되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자랑했다. 7일 무사 전역을 신고한 서은광 역시 V라이브로 직접 소감을 전했다. 팬과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전역하고 서른한 살이 되니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서은광에 이어 8월 비투비 이창섭, 9월 이민혁의 제대를 앞둔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17일에는 ‘미스터트롯’ TOP7에 오른 김희재가 전역을 알렸다. 출연 당시 해군 병장 신분으로 아껴둔 휴가를 사용해 경연에 임해 화제를 모은 그는 전역과 동시에 팬덤 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9일 씨엔블루 강민혁, 이정신의 전역 소식도 알려졌다. 이처럼 스타들의 전역 러쉬로 가요계와 방송계에 뜨거운 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각 소속사, 네이버V라이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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