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중국에서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타바이러스로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오늘(25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남부 원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톈씨가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톈씨와 함께 버스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발열 증세가 있었던 2명 등도 검사를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약 20년 전부터 한타바이러스 백신이 출시돼 있다.
한편,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된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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