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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발리 바닷가 방문 사과에도 계속된 논란…“미치겠다 정말” 심경 토로

입력 : 2020-03-24 09:53:13 수정 : 2020-03-24 09: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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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심경글을 통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가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기사에 아이랑 같이 있는 사진을 쓰는 건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미치겠다, 정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결혼 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 중인 가희는 앞서 지난 19일, 아이들과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한동안 아프고, 코로나도 문제고, 어쩌다 자가격리하다가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 내서 바닷가에 왔다”는 글도 덧붙였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가희와 그의 아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코로나 19 피해 확산 우려가 심각한 상황에서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이라며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

 

 

결국 가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장문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난 그저 한 사람의 엄마다. 바다에 잠시 나간 것도 그저 부모의 마음이었다”고 해명해 논란과 함께 비판 여론을 더욱 부추겼다.

 

결국 가희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다시 공개로 전환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다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달라.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 죄송하다. 제가 이렇게 어리석고 모자라고 부족하다.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라며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2019년 초 발리로 거주지를 옮겨 생활하고 있다.

사진=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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