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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소피아 마일즈 父, 코로나 19로 사망 “가혹한 현실”

입력 : 2020-03-23 13:23:16 수정 : 2020-03-23 1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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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영화 ‘트랜스포머’, 영국 드라마 ‘닥터 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소피아 마일즈의 아버지가 코로나 19로 세상을 떠났다.

 

소피아 마일즈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나의 아빠는 불과 몇 시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아빠를 데려간 것은 코로나 19였다”라며 부고 소식을 알렸다.

앞서 소피아 마일즈는 15일 자신의 아버지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돌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코로나 19의 가혹한 현실”이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소피아 마일즈의 아버지는 67세로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여러 합병증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피아 마일즈는 영화 ‘언더월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영국 드라마 ‘닥터 후’ 등에 출연했다.

 

사진=소피아 마일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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