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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사랑요양병원서 환자 52명, 직원 17명 코로나 19 확진

입력 : 2020-03-18 10:48:55 수정 : 2020-03-18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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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대구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74명이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구 비산동에 있는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74명이 발생해 방역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는 병원 내 환자 56명과 직원 17명 등 모두 69명으로 드러났다. 요양병원 시설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0여곳에 전수조사 과정에서 집단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 전수조사는 현재 3분의 1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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