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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오늘(9일) 부친상…신곡 발매 연기(공식)

입력 : 2020-03-09 15:38:54 수정 : 2020-03-09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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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태연이 오늘(9일) 부친상을 당했다. 

 

9일 오후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이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알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늘(9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었던 태연의 신곡 ‘해피(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도 잠정 연기된다. 신곡 ‘Happy’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은 곡. 3월 9일, 태연의 생일을 맞이해 발매를 예고한 신곡으로 팬들도 반가운 마음으로 기다려온 곡이다. 공개 당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 ‘Happy_TAEYEON_Day’를 예고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고 알렸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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