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트맨’ 캐릭터를 열연한 크리스찬 베일이 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러브 앤 썬더’(토르 4)의 빌런으로 확정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각) etonline을 포함한 미국 매체들은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어벤져스:엔드게임’ 그리고 ‘토르:러브 앤 썬더’에서 발키리 역을 맡은 배우 테사 톰슨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를 통해 테사 톰슨은 “(토르 4)에 크리스찬 베일이 빌런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환상적인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테사 톰슨은 “자세한 내용을 전해줄 수 없지만, 몇몇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나탈리 포트만이 ‘마이티 토르’ 역으로 출연하는 것을 근거로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의 삼촌인 ‘쿨 보르손’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코믹북에서 마이티 토르는 쿨 보르손과 대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영화는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해 2021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스틸컷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