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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측 “루나, 故이지은 언급 유족 동의 받았다” 해명

입력 : 2020-03-04 15:49:00 수정 : 2020-03-04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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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사람이 좋다’ 루나가 세상을 떠난 비연예인 절친 이지은(소피아)을 추억했다. 방송 이후 고인의 동생은 “촬영 동의가 없었다”며 분노를 나타냈고, 이에 제작진 측이 해명했다.

 

MBC ‘사람이 좋다’ 측 관계자는 4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오늘(4일) 오전 관련 기사를 접한 후 제작진에게 확인인 요청을 했다”며 “확인 결과, 루나 씨가 당시 예전부터 연락해오던 유가족에게 직접 촬영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했다고 한다. SNS에 글을 올린 유가족은 이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작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루나 씨가 아픔을 극복하고 잘 지내보겠다는 의지를 담은 방송이었다. 제작진은 이 부분 때문에 ‘출연자에게 또 다른 상처가 반복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크다”며 “SNS에 글을 올린 유가족에게는 제작진이 직접 연락해 상황 설명해 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루나는 지난해 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였던 설리에 이어, 절친이자 가수 지망생이었던 고 이지은 씨마저 떠나보냈다고 털어놨다.

 

방송 직후 고 이지은 씨의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A씨는 SNS를 통해 유가족 허락 없이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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