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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키나와 캠프 연장…15일 귀국한다

입력 : 2020-03-03 11:32:40 수정 : 2020-03-03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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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스프링캠프 일정을 연장했다.

 

삼성은 지난 1월 30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자체 훈련과 청백전, 일본 팀 및 LG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2020시즌 준비에 열을 올렸다. 내달 6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 지역에 확진환자 수가 급증해 고민에 빠졌다. 결국 삼성은 오키나와 캠프 연장을 택했다.

 

구단은 3일 “훈련 시설, 숙소, 항공편 등 캠프 연장에 따른 제반 사안을 해결함에 따라 당초 6일 귀국에서 15일 귀국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기존 베이스캠프인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연습경기 일정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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