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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최연소 CEO 헤이지니 “연 매출 최소 20억”

입력 : 2020-03-02 14:35:00 수정 : 2020-03-02 14: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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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초통령’이자 최연소 신입 보스 헤이지니가 유튜브를 넘어 안방도 장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헤이지니가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헤이지니는 EBS ‘TV유치원’의 MC이자 키즈 콘텐츠 제작사를 이끄는 젊은 CEO로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 대통령’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키즈 크리에이터 계의 슈퍼스타이다.

 

MC 김숙은 ‘키즈 콘텐츠계 아이돌’이라고 헤이지니를 가리키며 “구독자 수 223만 명, 누적조회 수 11억 뷰”라며 “대충 계산해보니 매출이 최소 20억은 된다”고 추측했다. 헤이지니가 미소만 짓자 MC 전현무도 “‘아니에요’도 안 한다”고 거들었다.

 

헤이지니는 자신을 “장난이 많은 보스”라고 칭했다. 또 영상을 보기 전, 자신의 회사는 직급과 이름 대신 서로의 닉네임을 부르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식사 메뉴를 정할 때도 헤이지니가 원하는 메뉴를 시키는가 하면 그녀의 친오빠이자 회사의 대표인 럭키강이(본명 강민석)가 “지니가 하자고 하면 해야죠”라고 하는 등 모두가 그녀의 한마디에 꼼짝 못 해 웃음 짓게 했다.

 

그런 가운데 회의 내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헤이지니와 이어지는 즉흥적인 결정에도 그녀의 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실행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회의 후에는 촬영이 계속되었고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헤이지니와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매 순간 밝고 활기 넘치는 회사 분위기가 신선함을 안겼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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