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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홍빈 발언에 대신 사과 “뮤즈들 미안해요”

입력 : 2020-03-01 14:08:54 수정 : 2020-03-01 14: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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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홍빈이 샤이니, 인피니트 등 동료 아이돌 그룹 노래 비하 및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레오가 대신 사과했다.

 

레오는 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 편히 좋은 꿈들 꿔줘요. 내 뮤즈들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뮤즈들’은 자신의 팬덤을 지칭하는 단어로, 홍빈이 음주 생방송 중 내뱉은 발언과 행동을 대신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빈은 이날 새벽 트위치를 통해 음주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경솔한 언행으로 뭇매를 맞았다. 샤이니의 노래 ‘Everybody’의 음악 방송 무대 영상과 함께 노래가 재생되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노래를 끼얹어. 허접하게”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생방송 말미에는 시청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또 홍빈은 최근 방송에서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 “나였으면 안무가 때렸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 홍빈은 생방송과 게시판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레오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아 지난해 12월 복무를 시작했다.

 

사진=스포츠월드 DB/트위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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