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소속사 대표 이수만과의 여행을 취소했다.
김희철은 오늘(17일) MBC를 통해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희철은 “수만쌤, 동엽형과 LA 놀러 가려고 다 계획했는데, 이번이 아니면 복면가왕 나갈 시간이 아예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수만쌤한테 ‘제 비행기와 호텔은 취소해주세요. 그냥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요’ 라고만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철은 “제가 옛날 교통사고로 무대 못 선지가 꽤 됐어요. 그래서 지금 투어도 못 돌고 있고 무대 소화도 다 못하고 있는데, 가면을 벗고 조명과 관객분들 앞을 보는 순간 진짜 옛 추억에 잠시 동안 잠겨 있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가면을 벗는 순간 아!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행복하다.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 박수쳐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희철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X세대’의 복면을 쓴 김희철은 예능감 뒤에 숨겨진 가창력을 자랑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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