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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정려원·공효진,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축하 잇따라… “그저 감동”

입력 : 2020-02-10 17:16:57 수정 : 2020-02-10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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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거둔 가운데, 국내 스타들도 SNS를 통해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걸스데이 혜리는 인스타그램에 “그저 감동. 감동. 감동. 감동”이라고 반복하며 ‘기생충’의 수상을 축하했다.

배우 정려원은 인스타그램에 “너무 신난다. 이 검사님(이선균)이 아카데미에서 수상하는 걸 지켜보다니. 정말 대단하다. 봉준호 감독님 외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너무너무 축하드린다. 괜히 나까지 덩달아 아침까지 마신다”라며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 함께 출연 중인 이선균을 축하했다.

공효진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중계되고 있는 TV 화면을 찍어 “만세”라는 짧은 글을 덧붙여 올리기도 했다. 또한 사진 속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박명훈, 이정은 등과 함께한 공효진, 이하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4관왕에 기뻐하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방송인 홍석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봉준호 감독님 최고다. 축하드린다. 한국인이라는 게 한국에서 연기하는 사람이라는 게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이라며 감동을 표현했고,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봉준호의 수상소감 “생큐, 내일 아침까지 마시겠다”에 감명받아, “저도 오늘 밤은 좀 마셔야겠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배우 이윤지와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감격스러운 순간. 4관왕 축하드린다”라며 함께 축하했다.

 

앞서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상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101년 한국 영화사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수상한 것은 봉준호 감독이 최초로 전 세계 영화계의 중심에 우뚝 섰다.

 

사진=혜리, 이윤지, 수호,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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