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이태선이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2020년 새해부터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예 이태선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속 강시월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태선은 최근 작품 속 흥미진진한 전개 중심에서 다채로운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 시기에 방영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속 이태선의 반전 면모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풀인풀’에서 보여줬던 강시월과 달리 숨겨왔던 농구 실력을 뽐내며 팀 내 히든카드로 자리 잡은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며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이태선은 농구까지 잘하네", "연기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진짜 매력덩어리"와 같은 반응과 함께 열띤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8일 방송되는 ‘사풀인풀’ 속 그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과거 뺑소니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강시월(이태선 분)이 본격적으로 진범을 찾기 위한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 그 과정에서 긴장감 넘치는 심리묘사는 물론 김청아(설인아 분)를 향한 풋풋한 짝사랑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이태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는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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