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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호주전 총력전 의지 “4강 아닌 마지막처럼”

입력 : 2020-01-22 06:00:00 수정 : 2020-01-22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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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엽 기자] 김학범(60·사진) 감독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호주를 꺾고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호주와의 준결승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1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회견에서 “우리는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왔다. 내일도 다르지 않다”며 “4강이 아닌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한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열심히 뛸 것이다”고 말했다.

호주는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꺾었다. 과거보다 섬세해지고 공격수의 침투로 만든 골 장면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호주는 굉장히 좋은 팀이다. 감독, 체력은 물론이고 선수 구성도 젊고 빠르다. 힘이 있는 팀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호주나 우리나 캄보디아와 대회 직전에 연습경기를 하면서 서로 매우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걸 바탕으로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한국은 19일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동경(울산)의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요르단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교체로 투입된 이동경이 중요한 순간에 김 감독의 기대에 화답한 장면이다.

“요르단전은 조커 싸움”이라고 했던 김 감독은 호주전에 대해선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체력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할 것 같다. 경기 중에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상황에 맞춰서 대응할 것이다. 호주전은 체력적이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호주는 18일 8강전을 치러 한국보다 하루 더 쉬었지만 연장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은 20일 일정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김학범호가 호텔 내 회복훈련을 가지려다 계획을 수정해 그라운드에서 손발을 맞췄다. 호주는 휴식을 취했다. 경기력에서 어떤 차이로 증명될지 관심사다.

나란히 2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는 조규성(안양)과 오세훈(상주)에 대해선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지금처럼 운영할 것이다.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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