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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생기있는 피부 만드는 ‘안티에이징 핵심 비결’은?

입력 : 2020-01-03 18:57:05 수정 : 2020-01-03 1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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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1월은 ‘안티에이징 성수기’로 꼽힌다. 당장 나이가 한 살 더 들었다는 것을 실감하다보니 ‘외모나이’ 만큼은 젊게 가꾸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안티에이징의 핵심은 ‘예방’이다. 하루라도 더 건강하고 생기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 노화와 거리가 멀어진다. 대표적으로 노화의 적 자외선을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충분히 보습하기 등을 꼽을 수 있다. 화장품 비평가 폴라 비가운의 도움말로 보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핵심’을 알아봤다.

 

◆안티에이징 첫단계는 ‘각질제거’

 

안티에이징의 핵심 중 하나는 ‘올바른 각질제거’다. 이는 선크림 바르기 못잖게 잘 챙겨야 하는 스킨케어 루틴이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씻어내지 않는 순한 살리실릭애씨드(BHA) 또는 글라이콜릭애씨드(AHA) 각질 제거제를 매일 사용하는 게 ‘피부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그는 “아하(AHA)·바하(BHA) 성분을 꾸준히 사용하면 드라마틱하고, 눈에 띄게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며 “이들 성분은 주름을 완화하고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준다”고 덧붙였다.

 

피부에 과도하게 쌓인 각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결국 잔주름 형성을 촉진해 피부의 힘을 잃게 만든다.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는 만큼 적절히 각질을 제거하는 게 필요하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

비가운 대표가 설립한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는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10% 아하 트리트먼트’를 꼽는다. 주름개선 기능성도 인증받았다. 이 제품에는 AHA·BHA 등 각질제거 성분과 펩타이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스포이드로 덜어내 얼굴에 바르는 즉시 얇은 막을 씌운 듯 매끈해진 피붓결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글라이콜릭애씨드 ▲락틱애씨드 ▲말릭애씨드 ▲타타릭애씨드 등 분자크기가 다른 4가지 AHA성분이 들어 있으며, 다양한 펩타이드성분이 피부회복을 도와 안티에이징에 유리하다.

 

◆젊고 생기있는 피부의 완성, ‘항산화 보습’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두 번째 핵심은 충분한 항산화제 투여다. 이들 성분은 피부가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성분을 대신해 영양을 제공하고, 피부탄력을 회복시킨다. 항산화 성분은 말 그대로 해로운 광선의 영향을 분산하여 피부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세럼이나 모이스처라이저를 고를 때에는 자신에게 필요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지 체크하고,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항산화제가 가득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여 햇빛 손상으로 인한 증상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폴라초이스의 ‘리지스트’ 라인은 대체로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갖추고 있다. 

 

우선 가벼운 발림성을 원하는 사람은 수분 베이스의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울트라 세럼’을 추천한다. 울트라 세럼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E, 수분 결합성분인 히알루론산, 모공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좀더 깊은 안티에이징을 고려한다면 ‘레티놀’ 성분을 적극 활용해보자. 이는 일종의 순수 비타민 A로, 피부가 본래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고 탄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베리어 모이스처라이저’에는 가벼운 로션 제형이지만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항산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 특히 풍부하게 함유된 레티놀 성분이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좀더 부드러운 보습을 원한다면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인텐시브 크림’을 활용해보자. 이 제품에도 레티놀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속 깊숙이 촘촘한 탄력을 부여하고 노화 지표(aging sign)를 관리한다. 부드러운 크림이 탄탄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과 영양을 잃지 않도록 든든하게 보호하고, 레티놀 성분이 주름 개선 효과를 으킨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피부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관리 여부에 따라 노화시계를 늦추거나 앞당길 수 있다”며 “자외선차단제 꼼꼼하게 바르기, 꾸준한 각질제거, 항산화제 사용 등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3가지 수칙을 지키면 보다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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