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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김준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격해 입담을 뽐낸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수는 12월 2일 월요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할 예정이다. DJ 박명수와 게스트 김준수의 만남은 ‘공유의 집’ 출연으로 싹튼 친분으로 이뤄졌다는 후문. 김준수는 박명수와 함께 M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12월 초 방영 예정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함께 생활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최근 세계적으로도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공유의 집’에는 김준수, 박명수 외에도 방소인 노홍철, 배우 박하나, 그룹 AOA의 찬미가 출연을 알렸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활동에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려 10년 만에 지상파 출연으로 화제가 된 ‘공유의 집’ 출연 소식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 마스터 군단 합류 소식도 전해졌다. 내달 28일과 29일 양일간에는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로 관객들을 만나며, 내년 2월에는 뮤지컬 ‘드라큘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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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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