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출격한다.
손흥민은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영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최근 토트넘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경기서 1승1무3패에 그쳤기 때문. 특히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2-7로 대패해 충격에 빠졌다.
손흥민의 한 방이 절실하다. 손흥민은 지난 정규리그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멀티골, 6라운드 레스터시티전과 7라운드 사우샘프턴전서 각각 1도움을 선보였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더불어 그는 2골만 더 추가하면 역대 한국 선수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 차범근의 유럽 통산 121호골과 타이를 이룬다. 현재 총 119호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탕기 은돔벨레, 에릭 다이어가 중원을 지킨다. 수비는 무사 시소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가 맡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 몫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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