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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에버 콘서트’ 밴드 빈시트 옴니아, ‘열정 가득’ 오프닝 무대

입력 : 2019-07-13 19:53:03 수정 : 2019-07-13 22: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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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밴드 빈시트 옴니아가 ‘2019 포에버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열정적으로 장식했다. 

 

13일 오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19 포에버 콘서트’가 열렸다. ‘포에버’는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부활이 락의 부흥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포에버 콘서트’를 통해 각 팀별 무대를 진행하고, 그룹 ‘포에버’로 뭉쳐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 부활은 지난해 3월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를 결성했고, 광복절에 맞춰 ‘포에버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포에버는 그동안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후배 뮤지션들 그리고 관객과 함께 ‘화합의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뮤지션 주도형 락페스티벌을 목표로 하며, 이번 콘서트에는 ‘포에버’가 선택한 락밴드 ‘빈시트옴니아’가 오프닝 밴드로 나섰다. 

 

오프닝 공연을 위해 관객과 만난 빈시트옴니아는 “오늘을 위해 기대도 많이하고 준비도 많이했다”며 “오늘 날씨 만큼 여러분들의 표정이 좋다. 부담을 덜었다”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Shout(샤우트)’ ‘Stop It(스탑 잇)’ ‘들어봐’ 등 여섯 곡을 연달아 소화한 빈시트 옴니아는 결성된지 2년밖에 안된 자신들을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해준 ‘포에버’ 선배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더운날 먼 곳까지 찾아와주신 관객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빈시트옴니아가 되겠다”는 다짐과 전하며 “멀리가 아니더라도, 당장 집 앞 공원도 내 인생의 여행이 될 수 있다. 소중한 추억 쌓아가면서 더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마지막 곡 ‘베케이션(vacation)’을 선사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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