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고(故) 전미선 측 “평소 우울증 치료… 유가족 위해 루머 자제해주길 부탁” (전문)

입력 : 2019-06-29 20:03:10 수정 : 2019-06-29 21:00:5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가 고(故) 전미선 사망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안 좋은 소식을 전한다.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루머와 추측성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전미선이 목을 매 숨져 있었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의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전북 경찰 측 관계자는 29일 스포츠월드에 “CCTV를 확인한 결과 전미선 씨의 방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며 “목을 메단 채 숨져 있었다. 어떤 타살 흔적도 없고,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미선은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김미순 역),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중년 성보라 역), 2018년 영화 ‘봄이가도’(신애 역)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왕성히 활동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