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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자백’ 류경수, 이준호에 핵심 정보 넘겼다…강렬한 열연 ‘눈길’

입력 : 2019-04-14 15:49:24 수정 : 2019-04-14 15: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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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류경수가 결국 이준호에게 핵심 정보를 넘기면서 극적 임팩터로 맹활약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머리를 쥐어뜯으며 고심하던 한종구(류경수)는 마침내 이번 살인사건의 피해자 김선희가 누구인지 기억해 냈다. 이에 그는 변호사 최도현(이준호)이 간절히 찾는 정보를 가진 터라 한층 더 당당하고 능청스럽게 돌변했다.

 

하지만 한종구는 최도현으로부터 김선희 살인사건의 진범이 조기탁이라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듣고 급격히 온도가 바뀌었다. 이름을 듣자마자 흔들리는 류경수(한종구 역)의 미묘한 눈빛과 분위기는 극의 몰입과 집중도를 강하게 높였다. 

 

특히 과거 조기탁과의 일을 회상한 한종구가 찾아내면 죽여 버리겠다고 격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궁금증을 유발했다. 자제력을 잃은 한종구는 김선희가 과거 ‘차중령 살인사건'이 있었던 에서 일하던 여자였다는 정보를 넘겼고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을지 추측하게 했다.  

 

이처럼 류경수는 여유로움과 분노를 오가는 캐릭터의 감정을 순간순간 실감 나게 담아내며 시청자의 뇌리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김선희의 정체를 기억해 낸 후 여유만만하다가도 한순간 돌변하는 디테일한 열연에 온 안방극장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한 장면 한 장면 존재감 넘치는 류경수의 활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tvN ‘자백’에서 만날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tvN ‘자백’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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