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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측 "정준영 단톡방 멤버 맞지만… 몰카 촬영·유포한 적 없다"(공식)

입력 : 2019-04-04 23:26:04 수정 : 2019-04-04 23: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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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입장을 밝혔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승리, 로이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정진훈, 최종훈, 이철우와 함께 새롭게 '에디킴'을 지목했다. 에디킴은 정준영, 로이킴과 함께 엠넷 '슈퍼스타K4'에서 함께 활약했던 인물. 그동안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수차례 이름이 오르내리곤 했지만, 실제로 실명이 밝혀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디킴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나온 에디킴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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