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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2019년에도 마마무 천하… 가요계 강타한 ‘고고베베’

입력 : 2019-04-01 11:58:59 수정 : 2019-04-01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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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역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다. 마마무가 신곡 ‘고고베베’로 음악방송 7관왕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대세 그룹임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도 집중조명을 받는 등 2019년에도 마마무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달 14일 타이틀곡 ‘고고베베’를 포함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를 발표했다. ‘화이트 윈드’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이 특징인 곡이다.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이 담겼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즐길 줄 아는 마마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무대 위에 한껏 쏟아냈다.

 

마마무는 컴백 이후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쓴 마마무는 활동 3주차에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태연, 장범준, 백예린 등 음원강자 포진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마마무는 차트 10위권 내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란 점이 유독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마마무는 ‘화이트 윈드’로 초동 판매량(3월 14일~20일 집계) 약 3만8600장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음반강자’란 수식어도 함께 얻었다. 또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챔피언’,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서 무려 7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뿐만 아니다. 마마무는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마마무는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 11개국 1위는 물론 K팝 싱글차트 21개국 톱5에 진입하는 등 해외차트까지 점령했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고고베베’는 미국에서만 150만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이는 전보다 396% 증가한 수치여서 놀라움을 안겼다. 미국 빌보드의 유명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가 ‘고고베베’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2014년 6월 발표한 데뷔곡 ‘Mr.애매모호’에 이어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윈드 플라워’, ‘고고베베’까지 10연속 흥행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마마무만의 확실한 색깔을 구축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활동을 마친 마마무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단독콘서트 ‘2019 마마무 콘서트 포시즌 F/W(2019 MAMAMOO CONCERT 4 Season F/W)‘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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