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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pH-1 “이번 앨범은 나의 양면성이 잘 나타난다”

입력 : 2019-03-28 15:47:21 수정 : 2019-03-28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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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훈남래퍼’ pH-1이 2개의 타이틀곡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청담씨네시티 M CLUB에서 래퍼 pH-1의 새 정규앨범 ‘HALO’ 발매 기념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Like me’ M/V 상영과 pH-1의 기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Malibu’와 함께 구성된 2번째 타이틀곡 ‘Like me’는 강렬한 힙합 트랙과 pH-1의 부드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멜로디컬한 트랙이다. ‘Malibu’가 돕한 느낌으로 리얼 힙합을 추구한 음악이라면 ‘Like me’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호불호없이 대중들에게 광범위하게 어필할 수 있는 곡이다.

 

이날 pH-1은 더블 타이틀곡인 이유에 대해 “랩 아티스트로서 멋진 모습과 대중들에게도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들어 두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라며 “저의 양면성을 잘 담고 있기 때문에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Malibu’와 ‘Like me’가 수록된 이번 앨범 ‘HALO’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싱글 ‘Wavy’로 데뷔한 pH-1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음반이자, 지난달 발매된 식케이의 정규 1집 ‘FL1P’에 이어 하이어뮤직(박재범 대표)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풀 앨범(Full Album)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6월부터 ‘harry’, ‘loves’, ‘staying’이라는 타이틀의 싱글 3장을 연달아 발표했던 pH-1은 이번 앨범으로 ‘HALO(home alone lights out)’가 뒤에 붙으면서 비로소 ‘harry loves staying home alone lights out(집에서 혼자 불꺼놓고 있기를 좋아한다)’이라는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게 됐다.

 

한편, ‘박재범의 비밀병기’ pH-1은 Mnet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멜로디컬한 래핑으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실력자다. 쇼미더머니 경연 당시 굿데이(good day), 헤잇츄(hate you)등 참여한 곡마다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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