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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나도 한번 배워볼까"…마사회 ‘전 국민 승마체험’ 참가자 모집

입력 : 2019-03-22 03:00:00 수정 : 2019-03-21 1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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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한국마사회의 ‘전 국민 승마체험’이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상반기 참여자 1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인근 승마장을 연계하고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강습비는 1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 사이라 회당 비용이 3만원인 경우 참여자는 회당 5000원씩만 부담하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선정된 강습 참여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 상해보험 또는 기승자 보험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전 국민 승마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올해는 심화 과정을 신설해 고도화됐다. 총 지원 규모는 3000명이며, 4월~6월 상반기에 초심자를 대상으로 1500명 지원하고 9월~11월에 해당하는 하반기에 중급과정을 개설해 1500명을 추가 선정한다.

상반기 강습 후 말 기승 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승마 초보자들을 위한 등급이라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개인반과 단체반 2가지 중 1인당 1개의 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5인 이상이면 단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배정 프로그램에 대표자가 단체 인원을 대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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