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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X관린’ 라이관린 “우석 형처럼 멋진 가수 되고 싶었다”

입력 : 2019-03-11 17:22:40 수정 : 2019-03-11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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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새 유닛으로 데뷔한 펜타곤 우석과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 ‘980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석X관린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별짓’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올 초까지 ‘괴물 신인’ 워너원 멤버로 활약한 라이관린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할 때부터 항상 펜타곤 멤버 우석을 롤모델로 언급해왔다. 이날 라이관린은 “연습생 때부터 우석을 사랑했다고 들었다”는 사회자의 언급해 “네, 사랑했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관린은 “연습생이 됐을 때는 키가 크다보니 (형에게)자연스레 눈이 갔다. 그런데 춤도 잘 추고 너무 잘하시더라. 자연스레 ‘저 형처럼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우석은 “관린이가 처음 회사에 왔을 때 ‘너랑 똑같은 애가 들어왔다’고 하시더라. ‘나랑 닮기 쉽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며 관린이를 처음 만났다”라면서 “나를 좋아하는 눈빛으로 봐줘서 더 눈이가고 잘 챙겨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새 유닛 ‘우석X관린’은 멤버 공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유닛 탄생 비화를 묻는 질문에 우석은 “주변에서 하도 닮았다고 하니까 둘이 유닛을 내면 좋겠다, ‘재밌겠다’ 싶었다. 관린이에게도 이야기 하고, 회사에도 말해봤는데, 갑자기 (유닛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라이관린 또한 “재밌는 걸 하고 싶었다. 그래서 말씀드렸는데 회사에서 진지하게 받아주셨다. 운이 좋았다”며 밝게 웃었다.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앨범명. 두 멤버의 높은 음악적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여과 없이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별짓'은 '스타'라는 뜻과 '태어나서 별짓을 다 해본다'라는 두 가지의 뜻을 담고 있는 힙합 R&B 트랙으로, 우석과 라이관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두 사람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 타이틀곡 '별짓'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한윤종 세계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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