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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돌파 ‘극한직업’, 흥행세 여전히 뜨겁다

입력 : 2019-02-24 10:57:35 수정 : 2019-02-24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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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여전히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지난 23일 하루 19만90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23만1751명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 만인 지난 22일 1500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흥행 1위 ‘명량’을 무섭게 추격하며 여전한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바하’ ‘증인’ 등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극한직업’은 당당히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에 순도 높은 웃음을 버무린 정통 코미디라는 점,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N차 관람 열풍이 더해지면서 이뤄낸 결과로 볼 수 있다. 당초 영화계에서는 1500만 관객 선에서 최종 스코어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 같은 기세라면 16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늘어가는 관객수 만큼 수익도 함께 늘어가고 있다. ‘극한직업’의 순제작비는 65억 원으로,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총 제작비는 95억 원 선이다. 현재까지 올린 극장 매출은 1310억 원 정도로, 제작비의 13배가 훌쩍 넘은 상황. 흥행은 물론 수익까지 다 잡은 ‘극한직업’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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