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준PO토크박스]한용덕 감독 "미친 망아지처럼 뛰어 다녔죠"

입력 : 2018-10-20 12:01:14 수정 : 2018-10-20 12:01: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친 망아지처럼 뛰어다녔죠.”

 

한용덕 한화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가 무척 아쉬운 눈치다. 한화는 지난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안타 무려 12개나 때려내고 볼넷 3개를 얻었지만 단 2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찬스 때 마다 침묵한 타선이 문제였다. 특히, 전날 잔루는 13개. 여기에 야수들의 어이없는 주루사도 3개나 나왔다. 한용덕 감독은 20일 2차전을 앞두고 “어제 모든 면에서 우리가 이겼어야 하는 경기다. 넥센 실수가 많이 나왔다. 큰 경기에서는 수비 실책 나오는 팀이 진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쪽에서 미친 망아지처럼 뛰어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의욕이 앞서 그렇게 된 것 같다. 어제 선수들도 많이 생각했을 것”이라면서 “오늘 선수단을 모아 놓고 ‘차분하게 해라’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