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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전 한 이닝 10실점 수모…5위 입성 찬물

입력 : 2018-09-25 19:20:08 수정 : 2018-09-25 1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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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LG가 수모를 당했다.

 

LG는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6-7로 대패하며 올 시즌 64승70패로 5위 입성이 멀어지고 있다. 특히 한 이닝 10실점을 당하면서 단번에 무너지는 약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LG가 4-6으로 끌려가던 8회 말 10점을 내주고 말았다. 최정의 솔로포로 시작해 나주환과 김강민이 각각 투런과 만루포를 추가하는 등 장단 10안타에 4사구 2개를 허용했다. 최근 급격한 난조를 보이고 있는 LG 불펜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이닝이었다. 신정락에 이어 전인환, 고우석을 연속 투입했지만 불붙은 SK 타선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반면 이 경기에 앞서 5위와 7위에 올라있는 KIA와 삼성은 각각 승수를 올리며 LG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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