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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박해선 등기이사 후보 발표… 업계 반응 분분

입력 : 2018-05-24 15:25:46 수정 : 2018-06-01 1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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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박스미디어 박해선 대표가 판타지오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나선 가운데,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24일 판타지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등기이사 후보 박해선 대표는 영화, 드라마, 공연, 예능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30년이 넘는 이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1983년 KBS에 입사해 예능국장을 거쳐 지난 2009년 박스미디어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박해선 대표는 지난 2009년 연예기획사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논란이 된 적이 있기 때문. 판타지오는 오는 6월 18일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해선 후보의 등기이사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5월 24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상의 임원 변경 등록 지연으로 인한 문제는 관할 행정청과 협의해 해결이 완료돼 영업 및 아티스트 활동 상의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은 없다"며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 영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 임직원과 협력해 진취적이고 선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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