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루키인터뷰②] TRCNG 하영, 에너지 넘치는 불꽃 남자

입력 : 2018-02-18 23:52:37 수정 : 2018-02-18 23:52:3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보이그룹 TRCNG가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데뷔곡 '스펙트럼', 두번째 곡인 '울프 베이비'로 단숨에 소녀팬과 누나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돌로 성장하고 있는 것. 빛나는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 한몸 같은 팀워크로 매 무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스포츠월드는 무섭게 떠오르는 TRCNG의 멤버 10인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봤다.

▲TRCNG의 에너자이저 '하영'

멤버 하영은 자칭 TRCNG의 에너자이저다. 보기만 해도 눈빛에서 스파크가 팍팍 터진다. 그만큼 몸 안에 내지된 에너지가 상당하고,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 언제나 파이팅 넘치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하영은 "이름만 듣고 여자로 자주 오해받곤 한다. 하지만 얼굴과 몸을 보면 완전 남자"라고 운을 떼며 "축구도 했었고 럭비도 했었다. 운동을 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와 운동의 공통점을 꼽자면 체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운동을 했던 경험이 가수 활동에 있어 확실히 도움이 된다. 멤버들도 인정하는 게 체력인데, 힘적인 부분에서는 자신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있을 것 같았다. 하영은 "가끔은 멤버들이 나를 피한다.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그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가끔은 강민이나 호현이나 지성이를 껴안고 격하게 환호하는데, 그들은 많이 지쳐있더라(웃음). 가끔은 TRCNG에서 나만 활력 넘치고 파이팅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영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중요성을 항상 말해주셨다"면서 "지치지 않고 뭐든지 끝까지 해내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도록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고 싶다"고 말했다.

하영의 좌우명인 '카르페디엠'처럼, 긍정적인 하영의 행보가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