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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바흐 IOC 위원, 폭행당한 안전요원에 직접 사과… 폐회식 입장권도 전달

입력 : 2018-02-16 19:16:52 수정 : 2018-02-16 1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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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평창 권영준 기자] 애덤 팽길리 IOC 위원의 안전요원 폭행 사건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직접 사과로 이어졌다.

바흐 위원장은 16일 강원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일조정회의(DCM)에서 “IOC 선수위원의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평창조직위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애덤 팽길리(41·영국) IOC 선수위원은 전날 오전 강원도 평창 메인프레스센터 주차장 인근에서 보안요원을 넘어뜨리고 폭언을 했다. 이 사실을 확인한 IOC는 팽길리 위원을 즉시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출국 명령을 내렸다. 이에 팽길리 위원은 16일 오전 출국했다.

이어 바흐 위원장은 이날 보안요원이 머무는 휴게 시설을 방문해 해당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했다. 바흐 위원장이 보안요원에게 부모님을 초청하라며 폐회식 입장권을 전달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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