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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韓 스키 첫 전종목 출전 도전, 김동우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44위

입력 : 2018-02-16 14:36:57 수정 : 2018-02-16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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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평창 이지은 기자] 한국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김동우(23·한국체대)가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44위에 올랐다.

김동우는 16일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31초64를 기록하며 순위표 44번째에 이름을 올렸다다.

금메달을 차지한 베아트 포이츠(스위스)의 1분24초57과는 7초 가까이 차이를 보이는 저조한 기록. 성적표 자체는 하위권에 가깝지만, 출전 선수 62명 중 48명 만이 완주한 것을 고려하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국 스키 역사에도 이정표를 세우는 중이다. 이번 대회를 바라보며 육성된 김동우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스키 6개 부문 전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열린 복합 경기에서 33위, 15일 활강 경기에서는 48위를 기록했다.

김동우는 오는 18일 대회전, 22일 회전, 24일 팀 이벤트에 차례로 나선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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