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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들, 故 종현 상주…어떤 역할 맡나

입력 : 2017-12-19 15:32:34 수정 : 2017-12-19 1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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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들이 故 종현(28·김종현)의 가는 길을 끝까지 배웅한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종현의 빈소가 차려졌다. 이 자리에는 유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전부터 종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선후배 가수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를 맡아 눈길을 끈다. 장례식에서 상주는 주로 고인의 장남 또는 장자가 맡는 편이다. 종현은 생전 미혼이고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평소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 역할을 하게 된 것.

샤이니의 온유(이진기) 키(김기범) 민호(최민호) 태민(이태민)은 장례 기간 동안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고인이 장지에 안장될 때까지 빈소를 지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장지로 운구할 때 종현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장지에 안장될 때까지 함께 하게 된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며 장지는 협의 중에 있다. 

해외 스케줄 상 포르투갈로 출국했던 키는 비보를 접하고 급거 귀국 중에 있다. 키가 합류하는대로 샤이니 멤버들은 종현의 마지막을 함께 할 예정이다.

※ 이번 소식으로 정신적 고통이 느껴지거나 우울감이 가중 된다면 자살예방전화 1577-0199, 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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