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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07 15:00:00, 수정 2017-12-07 15:00:00

NC 유영준 단장 "황순현 신임 대표, 팀 넘어 리그 전체 발전 이뤄내길”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NC가 오랜 기간 팀과 함께 했던 이태일 대표와 결별하고 대신 새로운 대표를 낙점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기대감과 아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NC 관계자는 7일 “이태일 대표가 시즌 종료 후 사의를 표해, 엔씨소프트의 C&C그룹장이자 CECO(최고소통책임자)인 황순현 전무가 구단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라고 밝혔다. 구단 이사회는 논의 후 조만간 황 대표의 선임을 결정할 계획. 지난 2011년 5월부터 대표로 부임해 6년 간 구단을 운영해왔던 이 전 대표는 향후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 단장은 신임 대표의 부임과 이 전 대표의 사퇴 소식을 최근에 들어서야 접했다. 그는 “2,3일 전에 대략적으로 소식을 접했다. 사실 그동안 황 대표님을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몇 차례 인사를 나눈 기억은 있다. 내정 소식을 알게된 뒤, 어제(6일)도 만나 덕담을 주고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유 단장의 목소리에서는 신임 대표를 향한 기대감만 묻어나오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오랜 기간 알고 지내왔던 이 전 대표와의 이별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던 것.

    유 단장은 “이태일 전 대표가 그동안 구단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했다. 김경문 감독만큼이나 팀에 공헌했고, 늘 구단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왔던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대표는 단순히 구단의 발전과 안녕에만 신경썼던 대표가 아니었다. 재임 기간 내내 리그 전체의 발전과 공생을 모색해왔던 분이다. 내가 단장에 취임했을 당시에도 ‘리그 전체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수차례 조언해 줄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 단장은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로운 대표와 함께 도약을 준비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표님은 나에게 안정적인 팀 운영과 김경문 감독의 보필을 부탁했다. 야구를 워낙 많이 알고 계신 분이라 신임 대표님을 향한 기대가 크다. 구단은 물론 리그 전체가 전반적으로 한 단계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써주시길 부탁드린다. 나 역시 노력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유영준 NC 단장과 이태일 전 N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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