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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06 11:31:34, 수정 2017-12-06 11:31:34

[SW이슈] 막 오른 월화극 전쟁, 치열한 접전 속 승자는 누가될까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본격적인 시청률 대결을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의문의 일승’과 MBC ‘투깝스’는 첫 방송 이후 줄곧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쟁을 펼쳤다. 압도적 1위를 차지한 KBS 2TV ‘마녀의 법정’을 두고 펼친 대결에서는 각각 5.2%, 4.95%(1,2회 평균 시청률,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차지해 근소한 차로 ‘의문의 일승’이 앞섰다.

    이 가운데 지난 4일 첫 선을 보인 KBS 2TV ‘저글러스’도 이들의 대결에 합류했다. 첫 대결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투깝스’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단 하루만에 1위가 뒤집혔다.

    지난 5일 ‘의문의 일승’은 7.05%(7,8회 평균 시청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8%를 기록한 ‘투깝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3사 월화드라마가 모두 7% 전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KBS 2TV ‘저글러스’의 상승세. 동시간대 꼴지의 시청률로 출발한 ‘저글러스’는 단 2회만에 경쟁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1위 자리를 위협했다.

    ‘의문의 일승’은 전 대통령의 비자금 천억을 찾는 김종삼(윤균상)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사형수 신분으로 탈옥을 반복하던 김종삼이 증거를 찾기위해 교도소에 잠입했으나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투깝스’는 차동탁(조정석)과 공수창(김선호)이 빙의로 엮일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과거사가 드러나 흥미를 고조시켰다. 얽히고설킨 두 사람 인연의 진실이 밝혀지고 또 한 번 자신의 몸에 빙의를 허락한 동탁의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두 남자의 공조 빙의 수사 2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저글러스’는 보스와 내연관계라는 오해로 수모를 당한 채 회사에서 쫓겨난 좌윤이(백진희)가 남치원(최다니엘)의 비서가 되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이처럼 ‘마녀의 법정’의 기세에 눌려 좀처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월화극이 개성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2017년 마지막 시청률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열한 접전 속에 월화드라마 선두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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