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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제2의 박수진 없어야 한다"…청와대 국민청원 올린 주장은

입력 : 2017-12-01 15:58:36 수정 : 2017-12-01 16: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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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박수진의 사과에도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언급되고 있다.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생아 중환자실(NICU·니큐) 특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일 한 커뮤니티에는 ‘박수진 삼성병원 특혜 관련 청와대 청원 올라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박수진의 니큐 특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가서 한 번씩 청원 동의 부탁드린다. 다른 일은 참겠는데 아기들, 그것도 아픈 아기와 그 부모들한테 피해 주는 일은 참을 수가 없다”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올라온 ‘삼성병원 연예인 박수진 특혜’ 게시물 링크를 첨부한 상황이다.

해당 청원을 올린 A씨는 “6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번 삼성병원 NICU A셀 신생아 집중 케어실은 1kg도 안되는 작은 생명들을 살리는 곳이다. 조산의 두려움과 아이를 잃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는 많은 미숙아 부모님들과 자가 호흡이 안 되어 그 작은 몸에 온갖 기계들을 꽂고 하루하루 살기위해 작은 숨 내쉬며 노력하는 조그마한 생명들이 차지해야할 공간”이라고 분노했다.

A씨는 “박수진이 자리만 비워줬어도 두 달 동안 몇 명의 아이들이 그 자리에 들어갔다 나왔을지 아무도 모를 일”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청와대를 향해 “병원과 박수진, 제2, 제3의 박수진이 나타나지 않게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 처벌할 법이 없다면 이제라도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청한다”며 “세상 모든 아가들이 어른들의 돈과 권력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삼성 니큐 특혜 논란은 박수진의 절친인 배우 김성은의 산후조리원 면회 특혜 논란으로까지 번진 상황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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