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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14 19:49:08, 수정 2017-11-15 00:39:42

경찰 측, 故김주혁 사고차량 블랙박스 영상 공개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故 김주혁의 사고 당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2일 사고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블랙박스를 발견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고 해당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음성녹음이 되지 않아서 조사 과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국과수는 음성 녹음 여부를 정밀 검사 중에 있는 상황.

    따라서 사고 차량 검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현재 국과수는 김주혁의 벤츠 지바겐 차량에 대해 조사 중이며 한 달여 이후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또한 경찰은 15일 오전 11시 사고 발생 위치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게 타이어 흔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이 보내 온 김주혁의 조직검사 결과에 대해 “사망 원인으로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과수가 실시한 약독물 검사에서도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것 이외에 알코올 및 약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제기됐던 심근경색에 관련해서도 심장동맥 손상 및 혈관 이상, 염증이 없어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국과수는 부검 직후 발표했던 1차 소견에서도 심근경색이 사인이 아닌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한 아파트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후 김주혁 차량은 아파트로 돌진해 전복되는 2차 사고를 일으켰다. 김주혁은 해당 사고 차량에서 구조된 뒤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오후 6시 30분 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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