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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워너원부터 레드벨벳까지… 이번주도 '아이돌 위크'

입력 : 2017-11-12 10:23:01 수정 : 2017-11-12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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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11월 가요계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주에도 아이돌의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을 시작으로 레드벨벳, 러블리즈, 사무엘 등이 11월 가요대전에 도전장을 던졌다.

단연 가장 주목받는 컴백 주자는 워너원이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지난 8월 데뷔한 워너원은 유일무이한 기록행진으로 역대급 데뷔 신고식을 치렀고, 그 기세를 이어 13일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발표한다. 워너원은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를 담아낸 타이틀곡 ‘뷰티풀’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로 스케일을 더했다. 또 영화관 시사회와 단독 컴백쇼를 통해 다시 한번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워너원은 데뷔 4개월 만에 음반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밀리언셀러’에 첫 도전, 어떤 진기록으로 역대급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러블리즈는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를 발표한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묘한 설렘을 자극하고 있는 타이틀곡 ‘종소리’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3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기를 바라며 음악적 완성도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타이틀곡 ‘종소리’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의 색깔이 듬뿍 담긴, 가장 러블리즈다운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지난 5월 발표한 ‘지금, 우리’에 이어 다시 한번 러블리즈의 감성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포인트다.

‘빨간맛’으로 여름 가요계를 휩쓸었던 레드벨벳은 가을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17일 두 번째 정규앨범 ‘퍼펙트 벨벳’을 발표,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로 컴백하는 것. ‘피카부’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레드벨벳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트렌디하면서 중독성 강한 레드벨벳의 개성이 잘 담긴 곡으로, ‘빨간맛’에 이어 ‘피카부’로 음원차트를 다시 한번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사무엘은 세 달 만에 16일 컴백을 예고,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솔로’ 사무엘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또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약 2년여 만에 컴백을 예고, 정통 R&B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카스텐도 컴백을 예고, 가을 가요계 최대 복병으로 주목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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