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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U-23 한국축구, 약체 동티모르와 0-0 무승부

입력 : 2017-07-21 21:58:37 수정 : 2017-07-21 2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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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티모르를 상대로 무승부를 수확하는 데 그쳤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베트남 하노이의 통 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티모르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 I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승점 4점)가 된 한국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베트남(1승, 승점 3점)에 앞서 조 1위를 지켰다.

한국은 오는 23일 개최국 베트남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U-23 챔피언십 예선은 10개 조로 나뉘어 열린고 조 1위 팀과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경기 내내 답답한 플레이를 보였다. 1차전 마카오와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조영욱(고려대)을 최전방에 배치한 한국은 전반전에 6개의 슈팅을 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고, 후반에도 동티모르의 수비에 막혀 골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인 지도자 김신환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는 예선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0-4으로 패했지만, 이날 강적 한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 3위로 올라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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