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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엑소가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 #대상 #밀리언셀러

입력 : 2017-07-18 09:29:47 수정 : 2017-07-18 13: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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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아이돌 끝판왕 엑소(EXO)가 돌아온다.

엑소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 ‘더 워(THE WAR)’를 발표,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으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늘 최고의 앨범으로 역대급 성적을 거뒀던 엑소이기에 그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태. 앞서 엑소는 지난 5월 진행된 앙코르 콘서트에서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5년 연속 대상을 받고 싶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가요계 유일무이 5년 연속 대상

엑소는 가요계에서 신기록 제조기로 불린다. 그만큼 그들이 가는 길이 가요계 역사이자, 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엑소는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5년 연속 대상이란 대기록을 노리는 것. 그것도 가요계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엑소는 지난 2013년 이후 연말 음악시상식에서 늘 대상을 석권했다. 매년 메가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고 4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아이돌 끝판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올해도 그 기록을 넘어 5년 연속 대상을 노리고 있다. 정규 4집 ‘더 워’를 통해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거머쥐며 가요계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된다.

▲네 번째 음반 100만장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엑소는 음반 판매량에서 독보적이다. 2013년 정규 1집, 2015년 정규 2집, 2016년 정규 3집으로 각각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음원 스트리밍 위주의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자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음반을 만들었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더욱 그 의미가 대단했다.

특히 엑소가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2013년은 12년 만의 첫 음반 100만장 판매라는 점에서 주목받았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한국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것도 아이돌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과 국내를 넘어 미국, 아시아, 전 세계에서도 엑소의 대기록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에 따라 엑소가 정규 4집을 통해 네 번째 100만장 돌파인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되는 상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규 4집 ‘더 워’의 선주문량은 8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엑소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 정규 4집뿐 아니라 리패키지 활동도 예정하고 있어 대기록 달성엔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공연·음원차트·음악방송 등 끝없는 기록 열전

엑소가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은 끝도 없다. 엑소는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을 펼쳤고, 단독콘서트 100회를 돌파하며 공연계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아이돌로선 처음으로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하며 그 입지를 탄탄히 했다. 국내 최대 공연장인 고척돔 또한 엑소가 가장 먼저 그 이름을 올린 바 있어, 공연계에서 새롭게 쓸 기록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도 엑소의 활약이 기대된다. 엑소는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음원차트와 음반차트에서 동시에 강세를 모이는 그룹이다. 정규 4집을 통해 다시 한번 팬덤과 대중을 동시 공략할지 기대되는 상황. 또 엑소는 2015년 한 해 음악방송 32관왕을 기록해 연간 최대 1위를 기록한 아이돌이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엑소가 2015년의 엑소를 넘어 또 다른 기록을 쓸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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