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스포츠 아나운서(31)과 프로 농구 선수 김종규(27)가 열애 중이다.
구새봄과 김종규는 작년 연말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가고 있다. 31일 농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새봄은 농구 프로농구 현장 리포팅을 통해 김종규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고 김종규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남을 시작했다고.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농구팬들 사이에 먼저 퍼지게 됐다”라며 “김종규가 올해 초 두 번째 무릎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정신적으로 구새봄에게 많은 위로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김종규는 두 번째 부상 당시 자신의 SNS에 “반드시 시즌 내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하게 복귀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식교제는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는 여느 커플 못지 않게 단단하다는 것.
서로를 위해 최대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 김종규의 키가 2미터를 훌쩍 넘는 장신이라 어디서든 눈에 띈다.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종규는 영입 당시 농구팬들과 관계자들에게 ‘특급신인’으로 불릴 정도로 훈훈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플레이어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2016-17시즌 프로농구 4라운드 효율성 지수(PER) 국내 선수 1위에 오르며 팀 성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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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새봄 SNS, KBL 제공 / 김종규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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