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를 통해 액션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정병길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개봉 전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악녀’는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이 주연을 맡아 날 것과 세련됨을 동시에 장착한 전무후무한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옥빈은 살인병기로 길러진 킬러 숙희로 변신, 총 70회차 중 61회차, 약 90%에 육박하는 신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배우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해 극의 무게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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