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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소속 배우 최대철 위해 커피차 선물 '의리'

입력 : 2017-03-30 11:12:23 수정 : 2017-03-30 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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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우리 갑순이’ 최대철 “이범수 대표 배려는 배우에게 축복’

이범수가 소속 배우 최대철을 위해 ‘우리 갑순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지원하며 ‘의리의 대표님’으로 등극했다.

이범수는 지난 28일, ‘우리 갑순이’ 촬영장에 커피와 쿠키를 실은 간식차를 보내 최대철을 응원했다. 이 날 촬영장에는 ‘시청률 요정, 우리 배우 최대철을 위한 이범수 대표의 따뜻한 응원! ‘우리 갑순이’팀 끝까지 파이팅입니다!!’란 문구가 더해져 최대철은 물론 제작진 모두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배우이자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영화 / 매니지먼트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이범수는 배우로서의 바람과 아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소속 배우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종영을 앞둔 최대철 배우를 위해 커피차를 보내는 것은 물론 작년 겨울에는 한파 촬영에 대비한 점퍼까지 선물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커피차를 선물 받은 최대철은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인 이범수 대표는 항상 배우의 입장에서 배려한다. 이는 배우에게 정말 큰 축복이다. 따뜻한 커피처럼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대철은 ‘왕가네 식구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백희가 돌아왔다’ ‘구르미 그린 달빛’는 물론 ‘우리 갑순이’까지 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시청률을 이끌며 최근 ‘시청률 요정’이란 타이틀이 붙었다. 또한 유선 배우와의 로맨스가 매 회마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하는 등 멜로 배우로도 주목 받으며 드라마는 물론 영화계의 러브콜이 뜨거운 상황이다.

소속 배우 최대철을 위한 특급 의리를 선보인 이범수는 최근 직접 제작에 나선 100억대 규모의 영화 ‘자전거 왕 엄복동’의 크랭크인을 앞두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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