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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육부 장관상 수상

입력 : 2017-01-16 05:25:00 수정 : 2017-01-15 19: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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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가 지난해 진행한 중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미래 자동차 기술, 관련 직업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 현대차가 개발해 지난해 1학기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에는 1학기 40개교, 2학기 80개교 등 총 120개 중학교 약 48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실 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총 12만7200 시간의 교육이 실시됐으며,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사례 공모를 진행해 우수 교사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올해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200개 이상으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모형차 조립 및 레이싱 대회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 설명
1.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한 원주대성중학교 학생이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 체험관에서 WRC대회 가상 레이싱 체험을 하고 있다.
2. 김민수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장 이사(오른쪽)가 이준식 교육부 장관(왼쪽)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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