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의 상반신 노출 영화를 동의 없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수성 감독이 1심에서 무죄를 받아 그의 필모그래피에 눈길일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오늘(11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무고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감독 이수성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수성 감독은 '전망 좋은 집' 개봉 당시에는 곽현화의의 구두 약속대로 상반신 노출장면을 내보내지 않았지만 감독판에서는 IPTV에 노출신을 삽입해 판매했다. 이에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다.
이수성 감독은 2010년 영화 '미스터 좀비'로 데뷔, '기분 좋은 집'을 포함해 '연애의 기술', '어우동 주인없는 꽃', '휴가'를 연출했다.
'연애의 기술'에는 서지석, 홍수아, 한수아가 출연했으며 '어우동:주인없는 꽃'은 백도빈, 강은비, 여욱환이 출연했다. 이 작품들은 모두 노출신이 있었던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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